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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포천 언덕위에 제빵소 유기농빵집 솔직리뷰!

by 꽁치뉴닝 2021. 8. 9.

언덕위에 제빵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33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0:00~21:00

언덕위에제빵소외부모습
언덕위에제빵소
언덕위에 제빵소 주차장

 

포천에서 점심으로 만두전골을 야무지게 먹고 나니  커피랑 빵이 너무 당겼다. 근처에 유기농 빵집이 있다고 해서 가게 된 언덕위에 제빵소! 우리가 도착했을 땐 점심 직후라서 그런가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주차되어있었다! 언덕 위에 제빵소는 주차공간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없었다.

언덕위에제빵소
언덕위에제빵소 외부

제빵소 건물은 총 2개로 정말 컸다! 가운데에 메인 제빵소 입구가 입고 옆쪽 건물은 빵이랑 커피를 주문해서 마실수 있는 카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언덕 위에 제빵소의 입구는 아치형으로 예쁜 벽돌로 만들어져 있다.

언덕위에제빵소빵
언덕위에 제빵소 빵

들어가자마자 역시 빵 냄새가 너무 좋았다..!  빵순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배가 부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빵으로 고르고 빵을 담아본다.

언덕위에제빵소다양한빵종류
언덕위에 제빵소 빵
언덕위에제빵소 빵종류

빵 종류는 정말 다양했다. 가끔 베이커리카페가면 빵종류는 많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빵 종류가 진짜 많았다! (행복...) 인절미 빵부터 시작해서 고구마빵도 있고 다양한 빵 종류와 쿠키 종류, 에그타르 등 등 정말 다양했다. 

언덕위에제빵소베스트빵
언덕위에 제빵소 베스트빵

언덕 위에 제빵소의 1위빵은 육쪽 마늘빵이다. 육쪽 마늘빵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 안에 크림 가득가득! 2위는 호두 양파베이글, 3위는 블루베리 팡도르! 배가 너무불러서 2위랑 3위는 못 먹어봤지만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지!반대쪽에는 앙버터도 있고, 샌드위치 종류도 있었다. 아 참고로 언덕위에 제빵소에 사용되는 밀가루는 모두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건강한 빵이다! 

언덕위에제빵소메뉴판
언덕위에 제빵소 메뉴판

우리는 고구마빵과 데니쉬를 골랐다! 메뉴판은 이러하다! 우리는 빵과 함께 커피 함께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테를 주문했다. 음료가 나오기 전에 여기저기 구경을 해보았다. 

언덕위에제빵소내부인테리어
언덕위에 제빵소 내부
언덕위에 제빵소 내부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식물들이 많았고, 우드로 되어있어서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그런가 안에 연령층은 젊은 층보다는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플렌 테리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맘에 드는 인테리어다! 

옆쪽 카페 건물로 이동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완전 내 취향! 또 천장에는 예쁜 등들도 달려있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언덕위에제빵소내부와미니연못
언덕위에 제빵소 내부와 미니연못

벽에 와인병으로 디피가 되어있는데 나름 감성적이다. 무엇보다도 식물이 많아서 초록 초록하고 기분이 좋다.

언덕 위에 제빵소는 특이하게 안에 미니 연못이 있다. 심지어 안에 물고기도 있다! 신기방기! 관리하기 힘들 거 같은데 물비린내 같은 것도 안 나고 관리가 잘되어있는 거 같다. 

언덕위에제빵소커피
언덕위에 제빵소 커피

그렇게 내부 구경하고 있는데 커피가 나왔다. 와..!! 이거 근데 실화? 커피 크기 실화..? 커피 양이 진짜 많다.. 대충 봐도 500미리가 넘어 보인다. 스벅으로 따지면 거의 벤티 사이즈급이다. 커피양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빵이랑 충분히 먹고도 남아서 테이크 아웃했다..! 인심이 후하 신건 가 커피양이 많아서 괜히 더 기분 좋다. 

빵과커피이미지
언덕위에 제빵소 빵과커피

우리가 주문한 고구마빵과 살구 데니쉬! 크으 진짜 맛있어 보인다! 그렇게 배 터지게 만두전골을 먹고 이 빵도 다 먹어버렸다..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가 맞다! 인정! 

데니쉬와고구마빵이미지
살구데니쉬와 고구마빵 

데니쉬반으로 자르니까 진짜 빵이 겹겹이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진짜 바삭하다..! 최고.. 고구마빵도 안에 고구마 앙금이 가득하고 겉에 빵은 쫀득하고 데워먹진 않았는데 데워먹으면 진짜 더 맛있을 거 같다.

실컷 먹고 실컷 수다 떨고 집에 가서 먹을 육쪽 마늘빵과 공갈빵을 사서 집으로 왔다. 육쪽 마늘빵은 안에 크림 가득해서 맛있었고, 공갈빵은 약간 중국 호떡 맛인데 더 바삭하고 안에 꿀도 가득해서 커피랑 마시니까 조합이 좋았다. 먹느라 사진 못 찍어서 아쉽다! 외관도 정말 멋지고 실내도 아기자기한 언덕 위에 제빵소 총평하자면 완전 추천이다! 건강한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져서 더욱 맛있었고! 빵도 음료도 만족스러웠다. 그럼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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